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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부소방서(서장 서상철)는 지난15일 오후 2시경 많은 점포가 밀집되어있는 송림공구상가와 인천산업유통센터에서 소방출동로 확보훈련과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중부소방서는 인천산업유통단지는 4700여개의 점포가 밀집하고 부평・주안 공업단지의 근간이 되는 대단위 유통센터로서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송림공구상가 또한 점포 밀집, 점포 내 판매용품 진열 등으로 화재 발생 시 피해 우려가 있어 적극적인 캠페인과 훈련에 나섰다.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계획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과 캠페인은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변 소화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다매체 신고방법 등 리플릿 배부,소방차 출동 시 피양 방법 ,불법 주정차 단속 안내 등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상가밀집지역에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큰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상인들도 영업 종료 후 전원차단, 화기취급시설 확인 등 화재예방 노력에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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