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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연수구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보건소 방문 등록 후 금연상담사의 상담과 니코틴 의존도와 일산화탄소 측정 등을 통해 개인별 1:1 맞춤형관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금연침 시술 및 금연보조제, 흡연욕구 대체물품도 무료로 지급하며, 여성 및 청소년 전용 상담실을 마련해 대상에 맞는 상담 및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근무시간에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근로자를 위해 사업장과 학교, 기관 등을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금연을 시도했으나 실패하신 분 또는 20년 이상 흡연하고 있으며 2회 이상 금연에 실패하신 분들에게는 인천금연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전문치료형캠프(4박 5일)도 연계하고 있으며, 거리와 시간의 제약으로 금연캠프 참여가 어려운 경우에는 가까운 금연치료병원에서도 금연을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새해에 금연을 다짐하고 금연클리닉을 방문하는 내소자가 평소보다 3배가량 많은데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금연클리닉 운영 외에도 금연구역 확대 및 금연캠페인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금연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금연상담을 위한 방문예약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금연클리닉(☎749-8126, 816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