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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22일 오전 북구 효령노인복지타운을 방문하여 따뜻한 한끼를 나누는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소방공무원 15명이 복지타운을 방문하여 사전 소방시설 안전검을 마친 후 위생교육을 받고 7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배식을 실시했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복지타운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소방서에서 관심을 가져줘서 든든하다”며 “바쁜 업무에도 배식봉사를 와준 직원들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태길 북부소방서장은 “어른신들에게 따뜻한 국을 떠드릴 때마다 부모님 생각에 잠시 가슴이 뭉클해졌다”며 “일회성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북부소방서와 효령노인복지타운은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대외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