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공업지역 환경정비사업 추진

입력 2018년01월23일 12시2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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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공업지역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공업지역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공업지역 환경정비사업’은 정비사업 이후 근무환경 또는 경관개선 효과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공업지역 내 기업체가 대상이다. 

사업내용은 운동기구, 벤치, 화장실, 샤워장 설치 등 근무환경 개선시설 지원과 노후담장 정비 및 화단을 설치하는 조경시설 개선 지원 등이다. 

지원범위는 기업체에서 50% 부담분을 제외한 나머지 구비 50%로서 업체당 1천만원까지이다. 

사업신청 기간은 1월 24일부터 10월말까지이며, 신청서류는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해 견적서와 함께 서구청 기업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서구는 신청서를 제출한 대상 업체 현장조사 등을 통해 대상지 적정여부 판단 및 지원을 결정하며, 공사업체와 계약을 통해 사업이 진행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공업지역 환경정비사업은 열악한 환경이 생산성 저하로 이어지고 있어 추진하게 됐다”며, “기업체의 근무환경 개선 의지와 구의 적극적인 지원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사업이 완료된 이후 개선효과와 호응도에 따라 내년 사업의 확대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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