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구, 상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일제조사 추진

입력 2018년01월24일 16시3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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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주변에 여전히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지원하고자 3월 30일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일제조사를 추진한다.
 

집중 발굴대상은 1인 독거가구, 기초수급 신청제외·중지자, 긴급지원 위기사유 가구, 노인·아동 등 학대 의심가구, 위기가구 조기발굴시스템 통보자 등이다.
 

특히, 고독사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1인 독거가구 중심으로 동별 실정에 맞는 자체 발굴사업을 통해 확보한 위기의심 가구 등도 포함되며,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병행 추진된다.
 

구는 복지통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등 동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하고,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발굴조사를 위해 복지관, 경찰서, 보건소, 우체국 등 관내 다양한 기관과 협조 연계해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향후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고 수급자·차상위 지원, 바우처, 돌봄서비스, 후원연계 등 가구별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민·관이 함께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지원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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