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소방서, 화학사고 현장대응능력 향상 불시출동 훈련

입력 2018년01월26일 12시5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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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부소방서(서장 서상철)는 지난 25일 중구 사동 소재 화학약품을 판매하는 상가건물에서 현장대원의 화학사고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불시출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차량 4대와 소방대원 14명이 참여하여 관내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의 누출 등 화학사고 발생 시 표준화된 대응 기본 자료를 바탕으로 현장대원들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화학사고 테러에 대비하고자 실시했다. 

훈련은 신고 시부터 현장도착시까지 출동대원 대응요령 전파·인지 여부 확인, 현장출동 중 매뉴얼에 따른 개괄적 대응 작전 계획 수립·추진 여부 등을 중점으로 훈련을 실시했으며, 관계자에게 화학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의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순모 현장대응단장(지방소방령)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라 화학테러사고에 대비한 현장대원의 역량강화훈련, 화학 사고물질의 이해 교육 등을 실시하여 안전한 평창동계올림픽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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