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청, 광명시청 방문 사회복무요원 관련 업무현안 논의

입력 2018년01월29일 20시0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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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병무지청(청장 김대년)은 29일 경기도 광명시청을 방문하여 사회복무요원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경기도 광명시에는 시청 본청과 각 지역 사업소, 사회복지시설 등 산하 기관 소속으로 총 300여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안전, 행정 등의 분야에서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서비스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 날 복무기관을 방문한 김대년 인천병무지청장은 이춘표 광명부시장과 만나 사회복무요원은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는 국가의 소중한 인적자원이라고 말하고, 사회복무요원들이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 줄 것을 협조하였다.
 

또한, 광명시 지역의 사회복무요원 등 병역의무자 관리현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향후 사회복무요원의 수요 창출에 적극 협조하여 최근  소집적체로 힘들어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고통 분담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와 아울러 병무청의 2018년도 주요 정책 및 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특히, 나라를 위해 3대 가족 모두가 병역을 마친 병역명문가 가문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선양사업에도 동참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김 청장은 사회복무요원과의 간담회 자리를 갖고 매서운 겨울 날씨에도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사회 발전에 큰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것에 대해 격려하였으며, 복무 중 어려움과 건의사항도 직접 청취하였다.

간담회 자리에 참석한 문영훈 사회복무요원은 “사회복무요원 임무가 현역병처럼 당연한 병역의무 이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병무청에서 우리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따뜻하게 격려해 주시니 힘이 나고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더욱 열심히 근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 소집적체 해소 등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관할 지역 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과 간담회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사기진작과 권익보호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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