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요양병원 소방훈련 실시

입력 2018년01월31일 17시0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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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안전관리 강화

[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조태길 서장)는 31일  피난약자 시설의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을 신안동에 위치한 효창노인요양병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화재와 관련하여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요양병원을 사전에 방문해 초기대응능력 향상과 화재 진압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대상물 소방차량 출동로, 건물구조 등 사전 정보파악 ,  비상구 및 소방시설, 피난구조대 등 숙지 여부 ,  수용자 대피훈련 중심의 무각본 소방훈련,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에 따른 문제점 분석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달 말까지 추가적으로 요양병원 15개소에 대해 수용자 대피훈련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북부소방서 현장대응과장은 “이번 세종병원화재를 통해 평소 소방훈련이 얼마나 중요한지 시민들도 느끼고 있다” 며 “추운 날씨임에도 적극적인 대피훈련에 참여해준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자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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