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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2월 28일까지 '2018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신청 접수를 받는다.
 

구는 올해 지원 사업을 위해 구비 5억 원을 편성했다.
 

주택관리 가·감점제를 도입한 주택관리 평가제를 도입해 아파트 관리를 부실하게 운영해 행정조치를 받은 단지는 감점을 주고, 투명하게 관리해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단지는 가점을 주는 방식으로 우선순위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관내 149개 아파트, 연립주택 단지 및 다세대 공동주택이며, 지원내용은 하자보수 책임기간이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 내의 공용시설물로 도로 및 보안등 보수, 담장허물기 사업, 주민공동이용시설 보수 , 재난위험시설의 긴급안전점검 , 단지 내 부설주차장 확충 등의 사업이다.
 

특히, 소규모 공동주택(비의무관리 대상단지, 다세대 공동주택 등)의 경우 700만 원까지 전액지원을, 의무관리 대상단지는 1개 단지에 최대 2천 5백만 원까지 사업비에 따라 차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구청 건축과로 방문접수하면 되며, 지원대상단지 및 지원 금액은 민간인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중 확정될 예정이다.
 

신청서류는 연수구청 홈페이지(http://yeonsu.go.kr/공지사항/2017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신청 접수)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건축과(☎032-749-8612)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주택관리 가·감점제를 도입한 주택관리 평가제를 도입해 투명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