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2018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계획 수립 ‧ 시행 ’

입력 2018년02월02일 21시3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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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모든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드림스타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구 드림스타트는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그동안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취약계층 0세~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425명에게 총 61종의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구는 성장기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영양제 및 안경 지원과 심리상담(치료)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심리상담(치료)지원과 인지언어향상을 위한 맞춤형 방문학습, 학습멘토링, 스포츠교실, 드림역사탐험대, 심리상담(치료)지원, 인성교실 등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부모역량강화를 위한 부모교육, 양육코칭을 실시하고 가족캠프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며 가족관계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지역사회 재능기부와 협력을 통한 아동의 꿈찾기 프로젝트 ‘사람책 멘토링 소나기’ 프로그램을 펼치며 전국 드림스타트 체험수기 공모전 우수운영 사례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구는 올해에도 사각지대 취약계층 아동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총 4개 분야 66종의 다양한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가정방문을 통한 사전예방적 문제해결 중심의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기마경찰대 승마교실, 코딩교실, 드림사진관, 꾸러기예절학당, 다문화가정 돌봄지원 등 신규서비스를 개발해 운영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유소년기의 경험은 아이들의 미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서비스를 통해 모든 아동들이 꿈을 가지고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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