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복지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남인천우체국과 여성 취업지원 협약 체결

입력 2018년02월07일 20시25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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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여성복지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태미)가 경인지방우정청 남인천우체국(국장 황국선)과 여성 취업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기관장과 간부들이 참석해, 경력단절 여성들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적극적 지원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2월 19일부터 남인천우체국 민원실에서 월 2회(첫째, 셋째 월요일) 여성취업 상담실을 운영해, 우편이나 은행 업무를 위해 우체국을 방문하는 구직 여성들에게 맞춤형 취업상담을 제공한다.

또 여성을 위한 우정사업분야(우편, 예금, 보험 등) 직업교육 훈련과정 개설 등 기관간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09년 2월 개소한 인천여성복지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대형마트(홈플러스 간석점)에서도 이동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경력단절 여성 및 취업희망여성 2,523명에게 취업의 꿈을 실현시켜 주었다.
 

또한 인턴 지원사업, 직업교육훈련, 여성친화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여성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여성복지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032-440-6526~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여성복지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태미 센터장은 “시민에게 찾아가는 취업연계 서비스 제공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구직 여성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취업연계 서비스를 개발․운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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