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 확대

입력 2018년02월08일 17시43분 김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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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보건소는 올해부터 고위험 임신 질환의 입원치료비 지원 대상을 기존 조기진통, 중증임신중독증, 분만관련 출혈 외 양막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질환을 추가한 5종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고위험 임신이란 임신 중이나 출산 직후, 임산부나 태아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임신을 말한다.
 

대상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임산부로 조기진통, 중증임신중독증 등 5종 해당 질환으로 입원 치료한 경우, 300만원 범위 내에서 비급여본인부담금(상급병실료 차액, 특식 등 제외)의 90%를 지원한다.
 

신청은 의사진단서, 입퇴원확인서, 진료비영수증 등을 구비,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주소지 보건소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을 통해 임신·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조금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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