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장, 설 앞두고 화재취약시설 현장 확인

입력 2018년02월09일 18시4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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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화재취약시설 집중관리를 위해 9일 서구 정서진 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중 본부장은 중앙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시장관계자, 김준태 서부소방서장 및 신현의용소방대장 등과 함께 시장을 둘러보며,  점포 내 소화기 비치여부, 소방시설 관리실태 및 소방차 출동로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였다.
 

김 본부장은 “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는 만큼, 대형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점포 내 화기 관리 및 예방순찰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지난 2015년부터 전통시장 55개소에 대해 보이는 소화기 700여개, 소화기함 60여개 등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시장별 화재종합안전등급 분류를 통한 취약대상 집중관리를 실시하여 전통시장 대형화재 방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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