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성문화캠페인 ‘달고나’진행

입력 2013년07월12일 11시3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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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부평구청소년수련관 내 청소년성문화센터는 현장으로 찾아가는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지원하고자 '달밤 고민나누기'(달ㆍ고ㆍ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성문화캠페인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동안 부평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되며, 청소년 대상 성상담 활동도 한다.

지난 4월 26일 시작했으며, 6월 13일부터는 ‘인천광역시 청소년 일시쉼터 한울타리’와 함께 캠페인을 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시민들의 왜곡된 성의식을 개선하여 청소년의 ‘성’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사업은 ▲달고나 함께 만들기 ▲성상담을 통한 성의식 개선하기로 구성되어 청소년이 쉽게 다가와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로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는 “부모와 갈등만이 아닌 빈곤과 폭력 등 이유로 거리를 떠돌고 있는 위기 청소년들이 매년 증가하면서 이들을 이용한 성매매 등 비합법적인 활동의 유혹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들과 소통을 위한 교육과 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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