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소방서, 들려오는‘봄 소식’에 안전사고 예방 당부

입력 2018년02월27일 11시1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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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부소방서(서장 서상철)는 최근 낮 기온이 영상 약 10℃이상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큼에 따라 건축물 붕괴, 저수지 빙상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간 해빙기(2월~3월) 안전사고로 16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다치는 등 4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올겨울 유난히 강추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예년에 비해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해빙기에는 얼음판이 얇아져 결빙상태가 불량한 저수지, 하천 등에서 얼음낚시 행위 중 수난사고가 발생할 경우가 높다.
 
또한 겨울철에는 토양이나 암석 사이의 수분이 얼면서 부피가 평균 9.8%가량 부풀어 오르는데 매년 2∼3월 이 얼음이 녹으면서 건설공사장의 지하굴착 현장과 축대・옹벽 등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 

해빙기 안전수칙으로는 얼음위에서 낚시, 빙상놀이 자제, 어린이 빙상 놀이 시 보호자 동행, 건물 주변 축대 등 배부름 형상 또는 균열 관찰, 공사장 비탈면 하중을 증가시키는 차량 주차나 모래 등 적재 자제 등이 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해빙기는 주민들의 야외활동이 점차 증가해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여서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적즉적인 관심을 기울이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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