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회 개최

입력 2018년02월27일 17시22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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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 시민건강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3일 시청 장미홀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근거 4개년 중장기 계획에 따라 건강과 관련된 지역문제를 진단하고 실행 가능한 과제를 설정해 연차별 시행계획 진행을 위해 2017년 시행결과를 평가하고 2018년 지역실정에 맞는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종합 계획이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인천시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간호사회 등 각계 보건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인천광역시 2017년 시행결과 및 2018년 시행계획에 대하여 세심한 분석과 평가를 거쳤다.
 

시는 2017년 시행결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보건의료 수요조사와 지역 현황 분석을 통해 보건체계의 문제점을 분석,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8년 지역보건의료 시행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번 2018년 시행계획은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한  지역보건서비스 및 지역보건 전달체계 구축과 활성화, 지역보건기관  자원 재정비의 3개 분야, 9개 추진과제, 42개 세부사업에 대해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여 이날 심의를 거쳐 사업을 확정했다.
 

박판순 보건복지국장은 “지역보건의료계획을 바탕으로 보건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의 건강 욕구에 맞춰 한 단계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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