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경찰서, 직장내 성희롱예방교육 실시

입력 2018년02월27일 20시1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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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청원경찰서(서장 최기영)에서는 27일  4층 대회의실에서 경찰관, 행정관, 무기계약직 등 전 직원 380여명을 대상으로 갑조, 을조로 나누어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한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공서 및 학교, 병원, 기업체 등 다수의 강의 경험이 있는 경기 부천시 한국인재양성연구소 박미애 소장을 초청해 실시했으며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 된 미투 운동(Me too)의 확산과 이에 따른 성 인식을 개선하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실제 직장내에서 발생한 성희롱 사례를 들어가며 평소 무심코 행할 수 있는 언어와 행동을 되짚어 다시 한 번 생각 하는 시간을 가졌고, 피해 발생시 적극적인 대처와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조직문화 및 인식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관련 최기영 경찰서장은 “최근 심각하게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직장 내 성희롱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선 개인 뿐만아니라 조직 차원의 인식과 분위기 개선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노력을 통해 양성평등과 인권이 존중되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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