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짜식품 판별 및 유해물질 실태조사 실시

입력 2018년02월28일 16시4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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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부정·불량식품 사건들로 인해 소비자의 불신이 커짐에 따라 시민건강에 위해가 될 수 있는 먹거리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가짜식품 판별 및 유해물질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유전자 및 동위원소 분석법을 이용해 클로렐라 제품 중 녹차, 시금치 혼입여부,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제품 중 가르시니아인디카 혼입여부 , 냉동볶음밥, 죽 등 즉석조리식품의 게, 새우, 전복, 낙지 등 진위여부, 고가의 커피원두에 의도적으로 첨가된 저가품종 커피원두의 혼입여부 , 벌꿀의 설탕, 시럽 혼입여부 등 총 100건에 대해 저가의 유사원료로 대체한 식품의 진위를 확인하여 가짜식품을 판별하고자 한다.
 

또한 신속성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생활 변화에 따라 편의식품 등의 유해물질 실태조사의 일환으로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신선편의식품의 소독제 잔류량 검사, 초·중·고교 집단급식소 식판 중 세제 잔류여부 검사  ,녹용추출액, 붕어즙, 다시마환 등 건강표방 가공식품의 중금속, 잔류농약 검사, 편의점, 프렌차이즈 커피숍 등에서 판매되는 커피, 얼음 및 조리기구 위생세균 검사, 이유식, 다이어트 도시락 배달업체 제품의 식중독균 검사 등 총 150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시, 군·구 위생부서 및 교육청과 긴밀히 협조해 사례별 검사결과에 따라 부정·불량식품 원천 차단 및 소비자 기만 행위 근절을 위해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가짜식품 판별 및 유해물질 실태조사를 통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위해요소 및 식품안전 사각지대 모니터링 검사로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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