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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부소방서(서상 서상철)는 지난달 28일 오후 3시 본서 4층 어울림관에서 긴급구조통제단으로 구성된 소방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이란  각종 대형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를 총괄하는 재난현장의 지휘통제 기구로 훈련은 매월 지역 주요 대형화재 취약 대상에서 화재 등 재난상황을 가상해 실시한다. 

훈련은 두손피카디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두산피카디리는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의 건물로, 2층부터 5층까지는 요양원, 6층과 7층은 사우나, 8층은 학원이 위치하고 있어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밀양 요양병원 화재와 같은 유사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줄이고자 두손피카디리를 선정하여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반별 역할과 임무, 대응방안에 대한 숙달훈련을 실시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서상철 중부소방서장(지방소방정)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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