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야간 도로조명 환경 조성 노후조명 LED램프로 교체

입력 2018년03월06일 11시24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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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6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올해 35억 원을 투입해 인천시내 주요도로 및 주택가 골목길의 노후 도로조명 약 6,842개를 친환경·고효율 광원인 LED램프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10년 이상 사용해 노후된 주요 도로의 가로등3,376개를 지난해 LED램프로 교체한 것에 이어 올해 2,332개를 교체한다. 
   
램프의 연색성을 높이고 시인성을 개선해 야간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차선을 선명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해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도로조명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골목길 불 밝혀서 안전한 거리 만들기’ 사업을 실시해 오래된 보안등 4,510개를 올해안에 LED램프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주택가 골목길이 어두워 범죄 발생 우려가 있고 야간 보행자의 심리적 불안감이 가중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골목길을 더 밝고 선명하게 개선해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조성 및 야간범죄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노후조명을 LED램프로 교체하는 사업은 도로조명 전기요금 절감효과도 크다. 2018년 총 6,842개의 사업 완료 시 전기요금 절감액은 연간 약 4억3백만원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빛 환경조성을 위한 사업과 도로조명 예산 절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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