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 119구조대·의용소방대 합동 산악위치표지판 정비·점검 실시

입력 2018년03월09일 18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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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동소방서(서장 박성석) 119구조대에서는 지난 9일 만월여성의용소방대원 23명과 함께, 소래산내 산악위치표지판 6개소에 대해 정비 및 점검을 실시했다.
 

산악위치표지판은 등산객이 산행 중 사고를 당해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자 할 때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산악위치표지판에 표기된 번호를 알려주면 구조대가 사고지점을 확인해 신속하게 출동해 구조할 수 있도록 설치한 표지판이다.
 

이번 점검은 등산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산악위치표지판 주변 정리, 산악사고 취약지역 현황, 긴급대피 및 대피로 현황 파악 , 산악위치표지판 무선통신 가능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대부분의 산악사고가 안전수칙을 무시하거나 무리하게 산행을 하다 발생하니, 항상 자신의 체력에 맞는 안전한 산행 및 사고에 대비해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 번호를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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