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 실시

입력 2018년03월19일 15시2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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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부평구는 녹색교통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해 2018년 3월부터 11월까지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은 초등학생과 부평구민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된다.
 

먼저, 초등학생 안전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차’로서의 자전거 이해, 자전거 복장 및 보호구 착용요령, 자전거 교통법규 및 사고사례, 자전거 횡단도·보도·골목길·주차차량 등 상황별 자전거 통행방법, 녹색 교통수단 자전거의 장점 등을 교육한다.
 

올해는 16개 초등학교 111개 반을 교육할 예정이다.
 

구민 대상 교육은 13세 이상 65세 이하 자전거 이용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며, 13개 반 26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시간은 이론 4시간 실습 16시간으로 평일반·주말반을 나눠 운영하며 녹색교통 자전거 소개, 교통법규, 주행방법, 기어 사용법, 코스·장애물 및 골목길 주행, 간단한 수리법 등을 교육한다.
 

교육용 자전거 및 안전모가 준비돼 있어 간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10일 과정의 교육 후에는 누구나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연중 기후변화대응과 자전거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를 정착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친환경 녹색교통 자전거의 이용을 활성화하여 자동차 배기가스, 환경오염, 에너지 문제, 교통문제 등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부평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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