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인천 만들기

입력 2018년03월20일 17시02분 임화순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8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 및 결핵예방주간(3.19~3.25)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결핵의 조기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캠페인 등 시민홍보와 함께 무료로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WHO 발표 국제통계에 의한 우리나라 결핵 현황을 보면,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2014년 86명에서 2015년 80명으로, 사망률은 5.3명에서 5.2명으로 각각 감소를 보였다. 그러나 아직도 결핵 주요지표 모두 OECD가입국 중 여전히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천시는 2017년 결핵 신환자 발생수가 1,494명으로 전년대비 8.7% 감소하는 등 결핵환자 관리 및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가하고 있으며, 국가결핵관리사업 수행 및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2년 연속 국가 결핵관리 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결핵예방주간(2018.3.19.~3.25)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결핵의 조기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캠페인, 전광판 홍보, 보건교육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결핵 무료검진을 원하는 시민은 무료로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한결핵협회인천지부와 공동으로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아울러, 인천시는 결핵환자 조가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고 민간과 공공이 함께 협력(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 사업)하여 모든 결핵환자에 대한 철저한 사례관리와 전염성환자에 대한 집중치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결핵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하여 잠복결핵 검진사업과 취약계층의 결핵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결핵은 초기에 발견해 지속적으로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으로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검진을 꼭 받아야 하며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기침예절 실천도 중요하다.
 

기침예절은 감염병예방의 기본수칙이며, 남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기본예절로 특히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손으로 입과 코를 가리게 되면 바이러스 등 병원체가 손에 묻어 전파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손이 아닌 휴지, 손수건이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올바른 방법으로 기침예절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핵관리사업에 적극적으로 매진하여 결핵환자 조기발견 및 철저한 환자관리로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