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서, KTX오송역 교통환경 개선 계획 추진

입력 2018년03월26일 14시5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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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흥덕경찰서(경무관 이명교)는 충청권 관문 고속철도역인 KTX 오송역 주변도로의 위험요소를 해결하고, 불편‧불합리한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교통환경 개선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경찰에 집계된 오송역 주변의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2013년 5건에서 2017년 22건으로 4.4배 증가하는 등 교통안전성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며, 청주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인접한 지역과 주요시설 연결로 일평균 이용객이 2만 명에 육박하는 충청권 관문의 고속철도 역임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교통환경과 무질서로 개선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잘못된 규제와 시설운영 등 민원 발생사항 및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역사 통과구간 제한속도 하향(40→30Km/h), 횡단보도 보행자 대기시간 단축, 차로운영 변경 및 방향유도용 유색포장 등을 설치하여 오송역 주변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원활한 교통환경을 조성한다.

현재 관할지자체와 예산검토 및 세부일정 등 협의 중에 있으며, 교통환경의 조속한 개선을 위해 금년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흥덕경찰서장은 “충청권 관문 철도역인 오송역의 교통환경 개선과 끊임없는 발전을 위하여 시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충청북도, 청주시 등 관할지자체의 적극적인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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