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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간재울초등학교(교장 김동래)가  27일, 강당에서 3학년 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The-k 손해보험 주관으로 실시된 교통안전교육은 교육청과 연계하여 학교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작년에 큰 호평을 받은 ‘학교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은 학생의 눈높이에서 실제 블랙박스 사고영상을 활용하여 철저한 사례위주 교육으로 흥미롭게 진행되었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 예방법,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 교통사고 발생시 대처 요령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더케이손해보험 에듀케어팀 이현주 과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생생한 현장감을 더했다. 이현주 과장은 “어린이들의 잘못된 보행방법이나 습관을 동영상이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올바른 안전보행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동래 교장은 “다양한 교통 안전 교육으로 학생들이 교통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만약 사고가 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대응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간재울초는 학기 초부터 지진대피훈련, 소방안전훈련 등 년 4회 이상의 실질적인 대피 훈련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학생들은 외부 기관 연계의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교사들은 응급처치연수와 응급처치 자격증 취득을 하면서 안전의식 함양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