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구 숭의보건지소, 초보가정 산후건강교실 연중 운영

입력 2018년03월30일 13시4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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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 숭의보건지소가 초보가정 임산부를 위한 산후건강교실을 시작했다.
 

출산 1년 이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교육은 분기별(3·6·9·12월) 4주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1기는 지난 10일부터 31일까지 12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수업은 산부인과전문의가 맡아 우울증 예방 등에 대해 강의했으며, 국제모유수유전문가는 모유수유 및 단유에 대해 교육했다.
 

또 소아과간호과장은 영유아를 위한 응급상황대처법 등의 강의도 진행했다.
 

특히 아기 맡길 곳이 없는 산모들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이 참여, 교육을 받는 동안 아이를 돌보는 서비스도 제공했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초보가정을 위한 산후건강교실은 평일 보건지소 방문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혜택을 주기 위해 토요일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가족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도록 건강한 가정을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숭의보건지소는 행복한 출산 요가교실 및 초보가정을 위한 산후건강교실 2기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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