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방학이용 영상뉴스 만들기 교육

입력 2013년07월19일 22시0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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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 기자] ‘1인 1미디어’ 실현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인천 남구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영상뉴스 만들기 교육에 나섰다.

 미디어 창조도시에 걸맞게 ‘시민참여’ 인터넷방송국을 내걸고 있는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시민 미디어활동가 양성교육 사업에 전념해온데 이어 이번엔 그 대상을 고교생으로 확대, 청소년 미디어교육이 주목받고있다.

 방학기간을 활용한 소셜미디어 교육으로 세대간 소통채널을 구축한다는 취지에서다.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SNS을 적극 활용, 우리동네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하고 공유함으로써 남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겠다는 의도를 담았다.

 더불어 하반기 실시할 학생 ‘남구이야기 UCC 공모전’ 에 참여를 유도, 관내 인하부고 재학생들을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5차례 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테블릿PC(아이패스)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기획 및 편집 전 과정을 . 미디어교육연구소 전문강사가  맡았다.

 이번 청소년교육을 함께 주관하고 있는 천영기 인하부고 교사는 “학생들에게 신청을 받아보니 기대 이상으로 호응이 컸다”며 “영상미디어에 익숙한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남구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그동안 주민이 방송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인터넷방송국을 운영해 온 남구는 지난해부터 주민이 뉴스발신자로 동네뉴스를 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미디어활동가 양성교육을 진행해왔고  교육 수료생들은 뉴스리포터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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