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수도, 강화군 관내 소규모수도시설 관리 총력

입력 2018년04월11일 16시18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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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급수 여건이 열악한 강화군  관내 도서지역 및 광역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의 소규모수도시설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강화군 관내에는 마을상수도 119개소, 소규모급수시설 96개소 등 소규모 수도시설 215개소가 있다. 강화수도사업소는 이들 시설물을 관리하기 위한 공사를 2월부터 시행중에 있으며 금년 12월까지 예산 11억 5,800백만 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추진사업 및 예산으로는 삼산면 서검도 관로교체(L=200m, 수혜 45가구 79명), 삼산면 석모리 창동촌 관로교체 및 관정개발(1개소, 수혜 112가구 223명), 서도면 말도리 배수관 교체공사(L=80m, 수혜 15가구 23명)사업 등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에 3억원이며, 통합관리시스템 및 정수시설과 염소투입기 설치 등 소규모수도시설 개량사업에 4억 2,900백만 원, 수중모터펌프 및 자동제어함 교체 등 소규모수도시설 보수에 2억1,100백만원, 저수조 청소, 소독약 투입 등 시설물 유지관리에 2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강화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수질기준치 초과 시설, 관정보호시설, 마을상수도 자동화, 매설연수가 오래된 노후관로 교체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올해 예산 투입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김승지 상수도사업본부장은“올해 계획한 노후 되고 불량한 시설 관리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도서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에는 소규모수도시설을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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