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정신재활시설, 정신질환 편견 해소를 위한 거리캠페인 실시

입력 2018년04월11일 16시2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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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 정신재활시설 클럽하우스 해피투게더는 지난 4일 계산역 일대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정신질환이 있는 당사자가 직접 거리에 나서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정신질환 편견 해소 관련 만화, 홍보물(티슈, 간식)을 약 450명의 지역주민에게 배부하였고 정신질환자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클럽하우스 해피투게더는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소중한 사람으로 존중받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신재활시설이다.

 

클럽하우스 해피투게더 관계자는 “최근 방배초등학교 사건을 정신질환자의 문제로만 다룬 기사에 대해 아쉬움이 있다”며 “문제점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사회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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