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라 BRT 유료전환 및 버스전용차로 신설 고시

입력 2013년07월19일 20시5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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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사업 오는 2014년 하반기 준공예정

[여성종합뉴스/홍성찬 기자] 청라국제도시에서 서울 가양역을 잇는 청라 BRT(Bus Rapid Transit, 간선급행버스체계)가 2단계 사업(2014년 하반기 준공예정 청라진입도로 2.9km, 2015년 이후 준공예정 서울 마곡지구 3.3km)을 제외하고 지난 11일 개통된 후 19일까지 무료 운행을 끝내고 20일부터 유료로 전환됐다.

이용객은 당초 우려와 달리 작전역(인천 1호선), 화곡역(서울 5호선), 가양역(서울 9호선) 등 3곳의 전철역과 환승체계가 잘 구축한 덕분에 개통 이튿날 1,021명을 시작으로 지난 18일은 1,856명으로 정비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고시(2013.7.22일 인천광역시고시 2013-117호)되어 22일부터 시행되는 청라~강서간 중앙버스전용차로는 가로변 차로와 달리 토요일․공휴일을 포함하여 24시간 전일제로 운영되며, 36인승 이상 대형승합차, 36인승 미만 사업용 승합차, 신고필증을 교부받은 어린이 통학버스 등이 운행할 수 있다.

운임 요금은 광역버스 보다 저렴하고 M-Bus와 같은 성인 2,200원, 청소년 1,200원, 어린이 1,000원(카드기준)이다.

 변주영 인천시 교통기획과장은 “현재 진행 중인 이용객 설문조사와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와 합동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이용객 만족도, 운영상 문제점, BRT 운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미흡시설 개선, 우선신호 확대, 차량증차 등 신교통수단으로서의 BRT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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