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외국인환자 의료기관 이용 편의성 극대화 추진

입력 2018년04월12일 13시11분 임화순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외국인환자 안심시스템, 컨시어지 서비스, 의료코디네이터 지원 설명회 개최

[연합시민의 소리]인천광역시는 12일 시청 장미홀에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등록한 의료기관 55개소에서 60여명이 참석하여 인천시 정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설명회는 외국인환자 안심시스템(POM), 컨시어지 서비스(concierge service), 의료코디네이터 지원 사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질의응답과 서비스 가입 절차도 함께 진행되었다.


외국인환자 안심시스템(Peace of Mind)은 인천시 특화 사업으로, 인천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은 외국인 환자가 고국에 돌아간 후 90일 이내에 의료문제가 발생할 경우 다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위한 경비 및 일정 관리와 가이드 등 전반적인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여 안심하고 인천에 있는 의료기관을 이용하도록 돕기 위한 서비스이다.

또한, 컨시어지는 외국인환자의 공항 영접 및 환송, 병원과 숙소로의 이동, 환전 및 휴대전화 로밍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낯선 환경에서 외국인환자가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인천시 관계자는“대부분의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의료기관들이 별도의 인력과 서비스 체계를 갖추기가 어려운 실정인 만큼, 외국어가 가능한 전문 의료코디네이터를 양성하고 지원하는 등 외국인환자들이 안심하고 인천을 방문하여 높은 만족도를 느낄 수 있도록 시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