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AIBA[국제복싱협회]총회 2014년 개최지로 선정-

입력 2013년07월19일 20시3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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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여성종합뉴스/홍성찬 기자]

총회 유치서에 서명한 뒤 기념 사진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2014년 AIBA(국제복싱협회 회장 우칭궈((Wu, Ching-Kuo) 총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18일까지 제주컨벤션센터(ICC JEJU) 「2013 세계복싱협회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26명의 집행위원들이 터키의 안탈야와 경합을 벌여 2014년 국제복싱협회(AIBA, International Boxing Association) 총회 개최지로 제주의 손을 들어 주었다.

 국제복싱협회 집행위원회는 회장, 대륙별 대표 등 26명으로 구성된 AIBA 최종 의사결정기구이며 이번 회의에서  오는 2014년 총회 개최지로 제주를 선정하고, 오는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 유치 도시로는 카타르의 도하를 선정했다.

 세계 200여개국 1,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2014국제복싱협회 총회를 유치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한복싱협회(회장 장윤석), 제주특별자치도복싱연맹(회장 백상훈), 제주컨벤션뷰로(이사장 양영근)와 긴밀한 공조체제로 유치제안 프리젠테이션 시연 등 총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대규모 국제회의 개최 경험과 친환경적인 회의시설, 그리고 회의장과 인접한 다양한 숙박시설 등 휴양과 회의를 병행 할 수 있으며 연간 200여건의 국제회의 개최 운영 노하우를 축적하면서 최적의 도시라고 집중 부각함은 물론 유네스코 3관왕 세계7대자연경관선정 등 제주의 아름다움도 널리 알려 집행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성공 2014 총회 개최권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이번대회를 유치함으로서 제주회의산업은 물론 스포츠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제주는 물론 대한민국 복싱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어렵게 유치한 2014년도 AIBA(국제복싱협회)총회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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