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 '민청학련'북콘서트 참석

입력 2018년04월12일 20시3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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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정세균 국회의장은 12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민청학련' 북콘서트에 참석해 축하말씀을 전했다.
 

정 의장은 '민청학련'책의 출판을 축하하며 "민청학련은 가슴아프지만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이런 자랑스러운 역사의 장면이 기록되고 발표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민청학련은 5·18의 도화선이자 길게 보면 작년 촛불혁명의 출발점“이라고 하면서 ”그러나 민청학련은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될 일이며, 이제는 혁명이 없어도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민청학련사건은 1974년 4월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을 중심으로 유신 반대운동을 하던 180명이 반정부조직으로 왜곡되 구속·기소된 사건으로,이날 북콘서트는 민청학련사건의 존재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민청학련사건을 정리·서술한 책인 '민청학'출판을 기념하며 민청학련계승사업회 주최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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