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더 웹툰:살인예고 공포 스릴러

입력 2013년07월21일 13시1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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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퀸 이시영 그리고 엄기준의 섬뜩한 만남

[영화/더 웹툰:살인예고 ] 포털 사이트 웹툰 편집장 사망 사건 현장. 사건을 담당한 형사 기철은, 피해자가 사망 당시 보고 있던 웹툰과 똑같이 죽어있음을 확인하고 그 웹툰을 그린 작가 지윤을 찾아간다.
혐의를 부인하는 지윤, 하지만 얼마 뒤 그녀의 웹툰과 동일한 방식으로 살해된 두 번째 피해자가 나타나고 기철은 사건 현장에 있던 지윤을 유력한 범인으로 체포한다.
결국 취조를 받던 지윤은 자신의 웹툰에 대한 충격적인 고백을 시작하는데…

 대한민국 최초, 웹툰을 소재로 한 감각적 공포의 탄생!
 
 2013년 영화계가 웹툰으로 뜨겁다. 드라마, 스릴러, 공포, 액션,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면서 웹툰과 스크린의 만남이 계속되고 있는 것. 특히 올해는 <전설의 주먹>을 비롯 <은밀하게 위대하게>, <미생> 등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한 인기 웹툰들이 영화로 제작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리고 올여름, 기존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가 아닌 ‘웹툰’ 자체를 소재로 한 영화가 탄생했다.

한 인기 웹툰 작가의 웹툰과 똑같은 방식으로 연쇄 살인 사건이 실제로 벌어진다는 내용의 공포스릴러 <더 웹툰: 예고살인>이 그 주인공이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볼 수 있는 웹툰. 덕분에 웹툰은 우리들에게 이미 일상적이고 친숙한 매체로 영화는 웹툰의 대중적 속성에 주목, 기존의 웹툰 원작 영화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차별화된 이야기로 호기심을 모은다.
 
연출을 맡은 김용균 감독은 “사람들이 어제 본 드라마나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듯 웹툰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기존의 웹툰 원작 영화들과는 반대로 웹툰을 소재로 했다는 것이 흥미로웠고 영화 속에 웹툰이 그림으로 들어간다면 색다른 재미를 줄 것 같았다”며 웹툰 소재 영화를 만들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한다.

 웹툰 속 이야기나 캐릭터를 빌려온 것이 아니라 국내 최초로 웹툰에서 소재와 형식을 가져온 <더 웹툰: 예고살인>은 웹툰 속 상황이 현실에서 일어난다는 미스터리한 설정으로 새로운 묘미를 선사한다.

자신의 잘못이 웹툰을 통해 공개되는 순간, 의문의 죽음을 맞는 피해자들. 그에 얽힌 충격적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 영화는 예측을 뛰어넘는 반전과 함께 보는 이들에게 공포와 스릴러를 넘나드는 짜릿한 몰입감을 안긴다.
특히 이 과정에서 보여지는 웹툰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의 시각 효과는 지금껏 느껴본 적 없는 감각적인 공포감과 긴장감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조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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