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특정후보 내정설 등... 혼란'

입력 2018년04월20일 18시5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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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위 3차 선거구 심사 결과' 발표' 이 후 ....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예비후보 정관성, 조영근 공동기자회견
[연합시민의소리] 20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출직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옹진군과 남구 2개 기초단체장과 동구 남구 서구 4개 기초의원 선거구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기초단체장의 경우 옹진군(장정민 박준복 백종빈), 남구(서정규 김은경 김정식)는 경선과 기초의원의 경우 동구 다 선거구(가:송광식 나:송병림), 남구 다 선거구(가:이안호 나:노태간), 서구 라 선거구(가:송춘규 나:김동익), 서구 마 선거구(가:정인갑 나:김용인)를 각각 확정했다.


이날 6·13 지방선거에 출마 후보자들의 윤곽이  거의 드러나면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서구청장 후보의 경우, 예비후보 등록 전부터 전략공천으로 내정했다는 소문,  지난19일 남구청장의 항의 방문사건과 부평구, 서구 기초단체장 후보에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특정후보를 내정설 등으로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공심위는 이번 심사에서 각 출마예정자들에 대한 중앙당이 제시한 기준에 따른 평가점수와 후보 인지도, 최근 강화된 도덕성 기준 등을 엄격히 적용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의 원칙에 위배되는 예비후보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선을 배제한다면 주민과 당원의 선택을 반영하지 못하는 낙하산후보임을 스스로 입증하게 되는 것이라는 불만이 터져나오면서 지역 민심 헤아리지 못하는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란 비판속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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