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 등 화재예방대책 추진

입력 2018년04월24일 12시3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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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부소방서(서장 박성석)은 24일부터 5월 23일까지 한달간 석가탄신일(5월 22일) 대비 전통사찰 및 문화재 등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화재정보센터 화재현황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사찰 등에서 총 262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 94건(35.8%), 전기적요인 71건(27.09%) 순으로 밝혀졌다. 최근 2017년 3월 5일 충남 보령시 소재 법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1억 9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중부소방서는 석가탄신일 전·후 봉축행사와 관련 연등설치 등 화기사용의 증가로 사찰에서의 화재발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찰 및 문화재 등 14개소 소방특별조사 실시, 전통사찰 주변 무단 소각행위 단속 및 화재취약요인 사전제거, 석가탄신일 대비 특별경계근무 실시 등을 실시한다. 

박성석 중부소방서장(지방소방정)은 “유동인구 증가와 건조한 기상으로  화재에 취약한 목조형태의 사찰 등 석가탄신일 연등 행사 시 소중한 문화재가 소실될 우려가 있다.”며 “소방특별조사와 소방훈련 등으로 선제적인 예방과 출동대응태세를 확립해 안전한 석가탄신일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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