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대형건설현장 미세먼지 측정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추진

입력 2018년04월25일 17시04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계양구는 관내 재건축·재개발 등 대규모 공사현장이 늘어나는 가운데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측정시스템을 올해 처음 서운동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에 구축 했다고 지난24일 밝혔다.

 

미세먼지 측정시스템은 공사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 농도를 자동 측정․분석해 외부 전광판에 실시간 전송함으로써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자발적인 먼지 관리를 유도하여 사업장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사업장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건강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환경피해 발생 시 시간대별 분석된 데이터를 근거로 원인을 규명하고 개선대책을 합리적으로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앞으로 사업 추진결과를 토대로 향후 착공하는 대형 공사현장에 미세먼지 자동 측정시스템을 확대해 공사장 미세먼지를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