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겠습니까’ 6·13 지방선거 슬로건으로 확정

입력 2018년04월26일 11시5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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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 집권 1년 ‘사회주의 체제로의 전환’으로 규정하고 지방선거를 통해 이를 심판하겠다는 취지

[연합시민의소리]자유한국당은 지난25일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겠습니까’를 6·13 지방선거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문재인정부 집권 1년을 ‘사회주의 체제로의 전환’으로 규정하고 지방선거를 통해 이를 심판하겠다는 취지다.


한국당은 앞서 당 회의실 뒷걸개판을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우리도 그래서 망했다’로 바뀐 선거 슬로건도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해 유권자 주목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평가한다.


홍준표 대표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지방선거 슬로건과 로고송을 공개하며 “좌파 정권이 지난 1년 동안 나라 전체를 사회주의 체제로 변혁하려고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자유 한국당은 유세 장소에서 쓸 로고송으로는 동요 ‘아기상어’ ‘태권브이’ ‘비행기’와 가요 ‘사랑의 배터리’(홍진영) ‘좋은 날’(아이유) ‘슬퍼지려 하기 전에’(쿨) ‘무조건’(박상철) ‘캔디’(H.O.T) 등 19개 곡을 선정했다.


특히 ‘강원도아리랑’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 지역색이 담긴 노래도 후보자에 맞게 각색할 수 있도록 로고송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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