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청, 생계곤란 병역감면 상담 위한 '찾아가는 병무청' 실시

입력 2018년04월26일 17시4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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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병무지청(청장 김대년)은  26일 인천 부평구 소재 17사단을 방문하여 군 복무를 하고 있는 병사 중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복무가 힘든 병사들을 위하여 생계곤란 병역감면 상담을 위한 '찾아가는 병무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에서는 저소득 병역의무자와 그 가족의 생활안정을 기하기 위해 본인이 아니면 가족의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사람에 대하여 가족의 부양비율 , 재산액, 월수입액이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모두 해당할 때 병역감면 처분을 하고 있다.
 

군 복무중인 병역의무자는 생계곤란 병역감면 대상이 되어도 복무여건상 서류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이를 돕기 위하여 이날 인천병무지청에서는 생계처리 전문관이 17사단을 방문하여 병사와 면담하고, 병역감면원 신청 절차와 방법을 자세하게 안내하였다.
 

병무청에서는 군 부대 뿐만 아니라 장애나 질병 등으로 병무청 방문이 어려운 사람에 대하여도 담당자들이 직접 자택으로 방문하여 상담하고 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한 규제혁신 추진 방향에 따라, “국민들이 법이나 행정이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웃처럼 가깝다고 느낄 수 있도록 공감하고 소통하는 병무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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