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덕적도 ‘화재없는 안전마을’행사 개최

입력 2018년04월30일 10시3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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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30일 인천중부소방서(서장 박성석)는 지난 26일 덕적도 서포2리 마을회관에서 오전 11시경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마을주민, 한국발전 영흥발전본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란 화재에 취약한 마을을 관할 소방서에서 지정해 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을 각 가정에 보급해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고, 의용소방대원과 주민 중심의 소방안전의식 함양과 자율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덕적도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3번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도서지역 소방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덕적도 화재 제로화를 위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해 도서지역 소방여건 개선을 통해 소방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장 서성석(남, 63세)과 청년회장 황경연(남, 65세)이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됐으며, 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주택용 소방시설 100세트 기증행사를 가졌다. 

예방안전과장(소방령 이순모)는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덕적도 주민들은 소방안전지도를 참고해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며, 소방서에서는 철저한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서비스를 제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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