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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상당경찰서 (서장 이상수)은 지난27일  상당구 용암북로에서 자신을 쳐다본다는 이유로 고등학생을 폭행한 A(남,80년생)를 50M가량 추격하여 검거 했다고 밝혔다.

A씨는 27일  0시경 상당구 노상에서 길가던 고등학생인 B(남,17세,고등학생)군이 자신을 쳐다본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얼굴과 몸을 수십회 폭행하고, 이를 보고 말리던 C(24세,남)씨에게 욕설을 하며 폭행했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A씨는 도주한 상태로, 경찰은 피해자 B군을 순찰차에 태워 4대의 순찰차가 주변을 수색하던 중 용암동의 한 버스승강장에 앉아있는 A씨를 발견하여 이한욱 순경이 50미터 가량 도망가는 A씨 추격하여 몸싸움 끝에 검거했다.

한편 검거하여 조사하는 과정에서 A씨는 A수배가 2건(교통사고특례법,사기)등 4건의 수배가 걸려있던 수배자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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