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위(Wee)센터 자문을 위한 전국 담당자 워크숍 실시

입력 2018년04월30일 18시4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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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0일 수원 노보텔앰버서더 호텔에서 ‘2018년 위(Wee)센터 정신과 자문의 지정·운영을 위한 전국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위기 학생의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정신의학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교육부 및 전국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24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위(Wee)센터 자문 운영 방안, 자문 의뢰 방법, 고위험군 학생 전문 의료기관 연계 절차, 자문 운영 우수 사례 등이다.
 

한편‘위(Wee)센터 정신과 자문의 사업’은 정신적․정서적 고위기 학생의 학교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를 위(Wee)센터와 위(Wee)스쿨 자문의로 위촉하여 해당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리치료 자문을 한다.
 

이를 통해 정신과 치료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인식을 개선하고, 청소년들의 정신적 문제에 대한 조기 감지 및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위(Wee)센터‧스쿨의 고위기 의심 학생에 대한 심리치료 의뢰 및 사후 관리 등을 위해 병원과 위(Wee)센터‧스쿨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안해용학생위기지원단장은“위(Wee)센터와 위(Wee)스쿨에 정신과 자문의를 지정하고, 자문 활동을 운영함으로써 심리·정서적 고위기 학생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면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상담 및 심리치료를 지원하여, 학생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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