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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15일까지 광견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한다.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지정 동물병원에서의 예방접종을 통해 이뤄지며, 구는 생후 3개월령 이상 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예방접종 비용은 3,000원이며, 관내 지정된 22개 동물병원에 내원해 수의사와 상담 후 예방접종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구에서 실시하는 예방접종 사업은 시중 접종비용보다 저렴하다”며, “반려견을 기르는 주민은 이번 기회를 이용해 꼭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견병은 강원도, 경기도 북부 및 화성시 등 서울 인근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는 감염병으로 사람이 감염된 동물에게 물렸을 때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며 치사율도 높아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