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완료

입력 2018년05월01일 22시35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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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 소리]인천광역시는 지난 2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68일간 실시한 2018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대상 시설물 점검을 기한 내에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는 민간전문가, 공무원 시설관리주체 등 2만1,615명이 참여하여 1만 2,002개소 점검을 완료했다. 안전점검 결과 1만 1,136개소(93%)는 전반적으로 안전관리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상구 주변 물건적치, 소화기 불량 등 경미한 사항이 지적된 196개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했다.


스프링쿨러 고장, 유도등 점등 불량, 옥상 누수, 콘크리트 균열 등 보수․보강 666개소와 정밀안전진단 4개소에 소요되는 예산은 72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시급성과 위험도를 감안해 즉시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자체 가용예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하고 나머지는 관리주체별로 예산을 확보해 후속조치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점검에 대한 책임성 부여를 위해‘안전점검 실명제’를 실시하였고,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 급경사지 등 4,601개소에 대한 점검결과가 인천광역시 및 군․구, 공사․공단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열람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이번 대진단으로 위험요인이 발견된 대상은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인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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