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수도, 수돗물 체험학습 미추홀 참물 과학교실 운영

입력 2018년05월01일 22시38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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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신청한 3개 초등학교 19학급 찾아가 수돗물 체험기회 제공

[연합시민의 소리]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산정수사업소는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돗물 체험학습인 ‘미추홀 참물 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추홀 참물 과학교실’은 수돗물에 대한 그릇된 정보가 시민들에게 여과 없이 전달되는 것을 예방하고,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긍정적인 사고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운영하는 수돗물 홍보 사업이다.


금년 3월 9일까지 참여를 희망한 3개 초등학교의 19학급 512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학교를 직접 찾아가 수돗물의 생산과정을 흙탕물을 이용한 정수처리과정 실험과 색깔변화를 통한 수돗물 소독과정 실험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수돗물 관련 퀴즈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참여 위주의 교육 운영으로 매년 관내 초등학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7개교 42학급 1천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교육했다.


교육 후 설문조사 결과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가 수업 전 51%에서 수업 후 88%로 약 37%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교사의 100%가 계속해서 미추홀 참물 과학교실의 참여를 희망했다.
 
수산정수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생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한편, 수돗물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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