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 자살 위기 현장 소방대응능력 향상 위한 대응교육 실시

입력 2018년05월02일 12시4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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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광산소방서(서장 김병환)는 2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광산구 정신건강증진센터 이명은 상임팀장을 초빙해 자살 위기 현장 소방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대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고-듣고-말하기’를 주제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구조․구급 등 현장활동 시 ‘보고’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빨리 알아차리는 법, ‘듣기’를 통해 자살위험성에 대한 적극적이고 공감적으로 경청하는 법. ‘말하기’를 통해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방법 등 자살예방의 전 과정에 대해 이뤄졌다.

김병환 소방서장은 “지속적인 교육기회를 마련하여 자살 위험자에 대한 초기 대응을 신속히 하여 자살을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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