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풀뿌리여성센터,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 사업 추진

입력 2018년05월03일 14시2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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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 풀뿌리여성센터는 올해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기업, 공공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은 풀뿌리여성센터가 자체 양성한 양성평등 전문강사가 교육대상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계발하여 교육 신청 기관을 직접 찾아가 생활언어, 사례를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는 교육 사업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은 양성평등 동화책을 활용한 동화구연과 책 놀이, 초등 5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 학생과 성인은 생활언어 및 사례를 매개로 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학생의 경우 교육시간이 자원봉사시간으로 인정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이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평등 구정 구현이 민관에 아울러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양성평등교육 기회가 없는 동아리 등 일반단체는 신청 제한이 없으니 주저 없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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