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특별사법경찰 찾아가는 수사 컨설팅 실시

입력 2018년05월03일 13시36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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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 소리]인천광역시는 지난 1일부터 군․구 특별사법경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사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1일에는 남구 환경보전과를 방문하여 환경분야 실제 위법사례를 가지고 피의자 특정, 신문, 송치서류 기록 조제 요령 등 수사절차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수사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특사경 직무범위 확대 및 인사발령 등으로 신규지명 요인이 지속되고 있어 정기교육과 더불어 수시교육의 일환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행정처분 업무 병행으로 수사사건 처리에 생소함과 부담감을 가질 수 있는 군․구 특사경이 사건별 특성에 맞는 1:1멘토링 및 수사현안 토론 시간을 통해 수사의지를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컨설팅은 사전 수요조사에서 신청한 총 5개 기관에 대하여 다음달 말까지 진행된다.


한편, 시 특사경과는 지난 3월 6일부터 의료분야를 신규지명 받아 총 9개분야 61개 법령에 대하여 수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토지정보과 3명이 부동산분야를 지명받아 현재 시, 군·구 전체 특사경은 총 355명으로 16개 분야(환경, 개발제한구역, 청소년보호, 식품, 공중위생, 의약품, 의료, 원산지표시, 수산, 부동산, 산림, 문화, 계량, 대외무역, 교통, 소방 등)에서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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