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검사 실시

입력 2018년05월04일 13시06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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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 소리]인천광역시는 지난 동절기 동안 중지됐던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4월부터 가동되기 시작했고, 날씨가 외출하기 좋아져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됨에 따라 설치·운영 중인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시민 이용이 증가되면서 물과 직접 접촉할 수 있는 시설 설치가 확대되었고 설치장소도 공원뿐만 아니라 거리, 아파트 단지, 쇼핑몰 등으로 다양해져 무더운 여름에는 어린아이들과 시민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공공기관에서 설치·운영 중인 102개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가동 기간 중에는 15일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2017년 물환경보전법에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법제화로 관리기준이 강화되었다.


이에 지난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환경부 관리지침을 기초로 관내 수경시설의 현장조사 및 조사·연구를 수행하여 인천시에 필요한 추가 관리방안을 마련하여 각 구 및 관리기관에 제시하였다. 또한 수질기준 부적합 시설은 결과를 신속하게 통보하여 수경시설의 가동 중지 및 소독·청소를 실시한 후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하였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강화된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운영 및 수질기준에 적합하게 검사를 실시하고, 수질검사결과를 게시함으로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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