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보건소, '생생지락 5060 건강프로그램'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8년05월10일 12시3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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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9일 50~60대 중장년층의 건강한 노년기 준비를 위한  '생생지락(生生之樂) 5060 건강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계양구 50~60대 인구는 총 92,996명으로 계양구 전체 인구(320,872명)의 28.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은퇴 후 각종 만성질환 발생의 시작점에 놓인 중요한 시점이다.

그러나 2016년 인천광역시 계양구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50~60대 관절염, 골다공증 의사진단 경험률은 50대 17.1%, 19.1% 60대 42.1%, 32.9%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관리교육 이수율은 0%이다.

 

이에 계양구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인천광역시 의료원, 인천제2시립노인요양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무료 골다공증 검사와 고지혈증, 혈압·당뇨 검사를 실시하고, 퇴행성관절염, 골다공증, 우울증, 암 예방에 관한 주제로 무료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생생지락 5060 건강 프로그램'은 총 4주 프로그램으로 상반기(4, 5월), 하반기(9, 10월) 계양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을 계기로 건강상태를 점검해보고 만성퇴행성질환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유도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의료비 절감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홍보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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